2023-01-20Csr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여정, 뜨거웠던 2023 퍼스트 ® 레고 ® 리그 코리아 본선 현장

소프트웨어 코딩 인재 양성을 위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후원하는 퍼스트® 레고® 리그 코리아(FIRST® LEGO® League KOREA)가 본선을 통해 세계대회 참가 팀을 선발하며 3개월 간 국내 여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작년 10월부터 특별 예선전인 VWGK open I.Dea Award를 비롯하여 각종 지역 예선전이 치뤄졌는데요, 미래의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를 꿈꾸며 함께 달려온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학생들의 열띤 본선 현장을 살펴볼까요?

뜨거웠던 퍼스트® 레고® 리그 코리아 본선 현장

퍼스트® 레고® 리그 코리아 본선은 2023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SUPERPOWEREDSM”로 에너지원, 에너지의 소비, 저장, 분배까지의 에너지 여정을 탐구하였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후원하는 특별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의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챌린지 부문 70개 팀, 약 560명, 익스플로러 부문 60개팀 약 350명, 디스커버 부문 60개팀 약 190명 등 총 190개팀 1천100여명의 학생들이 내뿜는 열기로 대회장은 사흘 내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퍼스트® 레고® 리그 코리아 메타버스에서 개회식·폐회식·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로봇 경기 장면 또한 메타버스에 중계되었습니다. 대회장에 방문하지 못한 이들이 메타버스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참여팀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코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심사 부문 구성

심사 부문은 예선전인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와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로봇 경기, 로봇 디자인, 혁신 프로젝트 & 핵심가치, 이렇게 세 가지 부문으로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세 부문 모두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고 팀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로봇 경기는 제한 시간 내에 각 팀이 제작한 로봇을 코딩으로 움직여 최대한 많은 에너지를 생산 및 수집하는 경기입니다. 2분 30초 안에 가능한 많은 에너지를 모아야 하기에 정확한 코딩과 스피드가 생명인 경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로봇 디자인은 로봇 경기에 출전시킨 각 팀의 로봇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부문입니다. 높은 효율을 이끌어내면서 차별점까지 더한 설계 및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기에 실용성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마지막으로 혁신 프로젝트 & 핵심가치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에너지 관련된 문제점을 찾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해서 이에 대해 알리는 과제입니다. 주제의 선정 방식, 해결책을 제시한 방법 등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팀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부문입니다.

퍼스트® 레고® 리그 코리아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에너지에 관심을 많이 갖고, 이를 배우며, 소프트웨어 기술과 역량까지 기를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었기를 바라봅니다.

VWGK open I.Dea 후원팀의 최종 성적 공개!

치열했던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 후, 1월 16일(월) 메타버스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후원팀 중에서는 11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그 중 총 7개의 팀이 최종 수상하였습니다. 이 중 2개 팀은 본상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호주에서 진행되는 Asia Pacific Open Championship 2023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로봇디자인 부문에서는 ‘태율태율TV’ 팀이 기계공학 상을 수상하였고, 혁신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조승조의 아이들’ 팀이 프로젝트 연구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두 팀 모두 각 부문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하며 당당하게 세계 대회 참여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혁신프로젝트 특별상 부문에서는 ‘개미모꼬지’ 팀(프로젝트 심판 상)과 ‘Tough Cookie’ 팀(뛰어난 혁신 상)이, 로봇경기 특별상 부문에서는 ‘수준’ 팀(뛰어난 경기운영 상)이, 로봇디자인 본상 부문에서 ‘RED 팀’(프로그래밍 상)이, 혁신프로젝트 본상 부문에서 ‘메이커스쿨’ 팀(혁신적인 솔루션 상)이 수상하는 등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VWGK open I.Dea 참가팀에게 교구를 지원하고 멘토 방문 수업을 진행하였는데요. 소프트웨어 코딩에 대한 기본 지식 및 대회 진행 노하우 등을 익힐 수 있었기에 11개 팀 중 7개 팀이 수상하는 저력이 축적된 게 아닐까요?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퍼스트® 레고® 리그 코리아를 후원하는 이유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디지털화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믿기에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대회 챌린지 부문의 주 후원사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마트 기기가 될 것입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코딩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퍼스트 레고 리그는 우리의 젊은 인재들이 미래에 요구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에 이번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019년부터 미래 인재들이 앞으로 살아갈 시대를 위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여러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로봇경진대회인 퍼스트® 레고® 리그 대회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위한 독일식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가, 그리고 대학생을 위한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교환학생 프로그램인 ‘SEA:ME’ 등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앞으로도 다가오는 시대에 소프트웨어 코딩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후원할 예정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노력하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모습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고, 세계 대회에 진출하는 팀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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