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폭스바겐그룹은 "그룹 전략 -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The Group Strategy - Mobility for Generations)"를 통해
2035년까지 명확한 로드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The Global Automotive Tech Driver)’로서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산업은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는 전례가 없을 정도입니다. 새로운 경쟁자들이
기술 혁신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하고 있고, 세계 무역 구조도 급격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동의 시기에도 폭스바겐그룹의 포부는 명확합니다. 그룹은 이 시대를 함께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서 이 시대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자동차가 앞으로도 이동수단으로서, 자유의 표현으로서 전 세계 사람들을 계속해서 매료시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력한 브랜드, 독창적인 디자인, 뛰어난 기술 및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택 기준이 될 것입니다. 강력한 디지털 기능은 점점 더 차별화된 판매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변화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자동차의 사용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소유 개념은 사라지고 리스, 렌트, 구독 모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전체 사용단계에 걸쳐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결합, 통합 서비스로 구성된 포괄적인 생태계가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전기 및 하이브리드 동력계의 비중이 확산되고 있으며, 반자율 주행 기능은 모든
모델에 있어 표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는 미래를 계획할 뿐만 아니라 능동적으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폭스바겐그룹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그것은 바로, 변화를 수용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술에 투자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으로 행동하는 기업만이 향후 수십 년간의 모빌리티를 주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룹 전략 -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를 통해 그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이 전략은 세 가지 기본 원칙을 기반으로 합니다:

  • 회복 탄력성(Resilience): 고조되는 정치적, 경제적, 환경적
    위기를 견디고 이겨냅니다.
  • 적응력(Adaptability):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끊임없이 진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전략을 조정합니다.
  • 견고한 재정(Financial Robustness):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합니다.
올리버 블루메

“모빌리티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이 시대를 만들어가고 싶고,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집중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룹 전략 -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입니다.
그룹의 이 전략은 장기적인 목표와 단기적인 민첩성을 결합합니다. 명확한 책임 구조, 측정가능한
운영 이정표, 완전한 투명성, 그리고 매년 역동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그룹의 모든 브랜드, 모든 지역에 걸쳐 이 전략이 적용됩니다. 그룹의 비전은 2035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는 사람을 위한
모빌리티를 만듭니다.”

올리버 블루메 (Oliver Blume) 폭스바겐그룹 CEO

폭스바겐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독보적인 기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입지와 강력한 브랜드, 다양한 팀 - 이것이 바로 그룹의 전략적 목표 청사진의 토대입니다.

글로벌 시너지 극대화

폭스바겐그룹의 네트워크는 전 세계를 아우릅니다.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부터 모듈러 시스템, 부품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은 폭스바겐그룹뿐입니다.

그룹은 미래지향적인 전자 아키텍처와 경쟁력 있는 비용구조의 플랫폼,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안전성 등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지역별 특화 소프트웨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기술 부문에서는 글로벌 표준에 따라 구현된 ‘통합형 셀(unified cell)’을 기반으로 거대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PowerCo를 통해 유럽과 북미 시장을 위한 통합형 셀을 생산하는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대내 및 대외 역량을 이상적으로 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글로벌 시너지 극대화
영감을 주는 강력한 브랜드

영감을 주는 강력한 브랜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브랜드는 고객에게 단순한 로고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브랜드는 폭스바겐그룹 정체성의 일부입니다. 우리의 차량은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고객의 삶에 녹아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룹이 구축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브랜드 그룹을 통해 모두를 위한 기술과 편안함,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 등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핵심 브랜드들은 이러한 다양성을 대표하며 이동성을 개별화된 경험으로 변화시킵니다. 이에 중요한 브랜드 전략에 따라 차별화된 차량 포트폴리오를 지역별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접근방식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매력적인 세그먼트에 점점 더 집중하는 동시에, ‘In China for China’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다양성에서 비롯된 조직의 힘

다양성은 폭스바겐그룹 DNA에 깊이 자리한 핵심가치입니다. 우리는 개개인의 사고방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혁신의 힘을 믿습니다. 그룹은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모든 직급, 모든 영역, 모든 프로세스에 걸쳐 포용적인 문화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직원들과 함께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최적화된 모든 관련 핵심 영역을 포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폭스바겐그룹은 경영진이 보유한 글로벌 경험과 현지 인재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전 세계 모빌리티를 이끄는 주역이 되고자 합니다.

다양성에서 비롯된 조직의 힘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다음 세 가지 주요 측면에 집중할 것입니다.

변화에 대비하는 Top-10 프로그램

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폭스바겐그룹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전 세계 기술적, 정치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그룹과 브랜드,
시장별 Top-10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가장 중요한 실행 영역과 단기·중기 목표를 정의하고,
그룹 전략은 폭스바겐그룹의 장기 비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장기적인 그룹 전략과 단기적인 Top-10
프로그램을 결합함으로써 명확한 로드맵을 확보하고 2035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