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Csr2022-11-25

미래 인재들의 코딩 배움 놀이터, VWGK open I.Dea Award 예선전 개최

지난 10월 21일 다뤘던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의 막이 열리다’ 콘텐츠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발대식 소식을 전해드렸던 게 며칠 전 이야기 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오늘은 성황리에 개최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 예선전 소식을 들려드리려 합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VWGK open I.Dea Award)란?

이 콘텐츠를 먼저 접하신 분들을 위해 대회 진행 배경을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퍼스트® 레고® 리그는 미국의 퍼스트 재단과 덴마크의 레고 에듀케이션이 제휴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경진대회로, 한국에서도 퍼스트® 레고® 리그 코리아(FIRST® LEGO® League KOREA)를 통해 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본 대회의 특별 예선전인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VWGK open I.Dea Award)’와 ‘2022-2023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 대회의 챌린지 부문을 후원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총 20개 후원팀을 선정해 발대식을 치른 후 코딩 교구 및 경기장 매트, 무료 코딩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약 한 달 간 코딩 실력을 갈고닦은 학생들은 11월 13일(토)에 다시 모였습니다. 이들의 발길이 향한 곳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가 개최되는 세종대학교 대양AI홀이었습니다.

“미래의 자동차 산업은 어떻게 진화하게 될까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틸 셰어(Till scheer)의 축사로 시작되었습니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진화가 불러올 미래 주행 환경의 변화를 전망하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이 대회를 개최한 이유와 참가자들에게 바라는 점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향해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기술과 올바른 사고방식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합니다.
여러분 모두 이 자리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며 탐색과 도전, 자신감, 문제 해결력, 팀워크의 가치를 인정받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코딩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그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의 축사를 감명 깊게 들은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뜨겁고 치열했던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 예선전 현장

퍼스트® 레고® 리그는 세 가지 주제로 심사를 진행합니다. 코딩 실력을 체크하는 로봇 경기, 로봇의 디자인, 그리고 팀이 직접 선정한 혁신 프로젝트 & 핵심 가치입니다.

①로봇 경기: 미래 사회를 꿈꾸다

로봇 경기에 출전하는 팀은 직접 제작한 로봇을 매트 위에 놓고 코딩을 짜 로봇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생산·수집합니다. 제한시간(2분 30초) 동안 최대한 많은 에너지를 생산·수집하려면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만약 실수하더라도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여 대응한 뒤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및 공급은 미래 사회를 지탱할 핵심 동력입니다. 로봇 경기를 통해 남보다 한 발 앞서 미래 사회를 간접 경험한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미래를 꿈꾸며 전진할지 기대됩니다.

②로봇 디자인: 개성을 담아 제작하다

본 대회에 참여한 각 팀의 로봇은 주어진 설계도대로 만든 게 아니라 팀원 모두의 아이디어를 더해 제작되었습니다. 실용성을 추구하되 각 팀이 추구하는 미학을 살린 로봇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심사대에 올랐습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다는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획일적인 디자인을 거부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③프로젝트&핵심가치: 팀웍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창조하다

혁신 프로젝트 & 핵심 가치는 별도로 마련된 심사실에서 한 팀씩 개별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혁신 프로젝트 주제를 어떻게 선정했는지,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하였는지, 그 과정에서 무엇을 가장 중시했는지 등을 팀원 모두가 돌아가며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추가 미션인 ‘돌아가며 옆 팀원 칭찬하기’를 진행하며 팀웍을 체크하는 것으로 심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혁신 프로젝트란 주제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끝날 수 없습니다. 이를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선 한 사람이 아닌 팀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합니다. 훌륭한 팀웍으로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탄생시킨 경험을 재산 삼아,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어떤 문제든 해결해나가길 바랍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 수상자 발표!

치열했던 로봇 경기 및 디자인 심사, 혁신 프로젝트 & 핵심 가치 심사까지 모두 마무리된 후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상은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 상상재단 박상호 이사장, 퓨너스 남이준 대표가 진행했습니다.

- Core Value Award(핵심 가치): 메이커스쿨
- Innovation Project Award(혁신 프로젝트): 조승조의 아이들
- Robot Design Award(로봇 디자인): 태율태율TV
- Robot performance 1st Award(로봇 경기): Tough Cookie
- Challenge Award(종합 점수 1위): RED
- Challenge Award(수상팀 제외한 모든 팀)
※ 본선 진출권은 수상 내역과 관계없이 종합점수 우수 10팀에게 제공

수상팀 및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진심 어린 축하가 전해진 후, 마지막 순서로 전체 하이파이브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관계자 전원이 일렬로 늘어서고, 그 앞을 모든 학생들이 지나가며 하이파이브를 주고받았습니다. 감동과 눈물, 땀과 열정, 도전과 성취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의 막이 내려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수상팀 및 본선 진출팀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내년 1월 코엑스에서 진행될 퍼스트® 레고® 리그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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