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30Tech

폭스바겐그룹의 미래 자동차는 전기와 디지털로 달린다

전기와 디지털.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화두입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새로운 이동 수단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와 디지털로 미래를 만들고 있습니다.


| 미래는 전기로 출발한다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까지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5년 대비 30% 감축하고, 2050년에는 그 숫자를 0으로’ 만드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200 여개의 국가가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25% 이상 줄이고, 2050년까지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로 약속한 UN 파리기후협정은 이러한 시각이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이슈임을 뜻합니다. 이 목표를 구체화한 것이 바로 ‘전기차’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만을 위한 새로운 생산방식의 도입부터 전기차를 이용한 공유차 서비스 출시까지 다양한 계획이 포함된 별도의 로드맵-E를 마련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로드맵-E의 기존 계획인 2025년까지 전기차 50대를 출시하는 계획을 훨씬 뛰어넘어, 총 70대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것입니다.


|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자동차 회사

미래로 나아가는 자동차에는 미래에 맞는 주행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를 위해 2018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The Volkswagen Automotive Cloud)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결정을 발표하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내에 관련 소프트웨어 법인 설립과 다수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을 예정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까지 5000명이 넘는 별도 소프트웨어 기술자 집단을 회사내에 조직하고 원활한 디지털 네트워킹 에코(Eco)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선사하는 일상

자율주행 자동차는 실제 주행 환경에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4월, 독일 함부르크 시내에서 폭스바겐 연구소는 최초의 레벨 4 자율주행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e-골프 5대는 레이저 스캐너, 카메라, 초음파 센서, 레이더 등으로 자율주행의 완성을 위한 방대한 데이터를 모았습니다. 상하이 오토쇼에서는 아우디의 레벨 4 컨셉카 ‘Audi AI:ME’가 공개됐고 포드가 인수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아르고’에 26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입니다.



폭스바겐 그룹의 노력을 통해 자동차가 자율 주행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이동하는 시간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로지 이동을 위한 공간은 다정한 대화와 손길, 온전한 휴식 또는 효율적인 학습 시간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친환경적이고 한층 똑똑해진 자동차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 서비스는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데려갈 것입니다.


| 따로 또 같이 걷는 아우디

폭스바겐그룹의 각 브랜드 또한 독자적인 전략을 통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우디는 ‘Consistently Audi’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30대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2023년까지는 총 140억 유로(약 한화 19조 원)를 전기차, 디지털화, 자율주행에 투자합니다.
이와 더불어 아우디 운전자를 위한 전용 앱 ‘my Audi’을 새로운 오픈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아우디 차량을 자유롭게 교체해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 ‘Audi on demand’ 론칭도 준비 중입니다. 2019년 4분기에는 유럽 10개국에서 10,000개의 아우디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Audi on demand 서비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게더 2025+

전기차, 디지털 네트워크,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폭스바겐 그룹의 목표는 최종적으로 ‘투게더 2025+’라는 전략과 직결됩니다. 투게더 2025+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계획을 주축으로 한 폭스바겐그룹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투게더 2025+’ 더 자세히 보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뉴스룸에서는 투게더 2025+을 실현하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기술 리더십을 소개합니다. 전기차, 디지털 네트워크, 자율주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십시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문화를 구축 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이곳에서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