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인류는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입니다. 그리고 탄소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 하나가 바로 운송수단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오늘날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파리 기후 협약에 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기업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를 둘러싼 모든 환경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행동 강령, goTOzero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전동화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폭스바겐그룹 12개 브랜드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폭스바겐그룹과 함께 하는 모든 고객들의 공감이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탄소중립의 기업으로 향하는 폭스바겐그룹의 여정을 소개하고 사회적 공감을 위해 특별한 전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폭스바겐 ID.3>

5월 29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goTOzero 전략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가상의 탄소제로 섬, 제로 아일랜드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은 폭스바겐그룹과 함께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첫 번째 여정은 전기차 생산 과정의 탄소감축 전략입니다. 국내 최초 전시되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ID.3와 함께 시작되는 이 여정에서 폭스바겐그룹이 전개하는 생산 과정의 탄소저감 전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전기 공급망을 구축 현황과 더불어 원재료가 부품으로 바뀌는 15,000여개의 과정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폭스바겐그룹의 전략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과 MLB evo 플랫폼>

두 번째는 폭스바겐그룹의 플랫폼 전략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여정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의 대표 전기차들과 함께, 혁신적 전동화 기술과 플랫폼 전략이 탄소배출 감소에 발휘하는 영향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폭스바겐의 ID.3, ID.4 그리고 아우디 e-트론에 사용된 MEB와 MLB evo의 상세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ID.4>

세 번째 여정은 전기차와 함께 하는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전략이 소개됩니다. 이 여정에서는 폭스바겐 ID.4와 함께 전기차의 충전 과정 및 회생제동 시스템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과 더불어 전기차가 에너지원이 되는 V2L에 대한 정보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여정은 배터리의 재사용과 재활용 전략을 담았습니다. 현재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의 핵심부품이자 전기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배터리와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여정을 통해 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와 같은 귀중한 자원을 재생하고 배터리의 2차 사용 방안을 모색하는 폭스바겐그룹의 행보를 관찰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폭스바겐그룹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의 지난 활동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노력이 현재와 미래의 한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실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와 플랫폼 그리고 아트워크를 비롯한 다채로운 시각 자료를 통해 자동차의 생산부터 자원의 재활용까지 탄소를 줄여가는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탄소제로의 섬, 제로 아일랜드로 향하는 여정을 담은 이번 전시회는 더 많은 분들의 공감을 위해 무료로 개방되며,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6월 13일까지 진행됩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저감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할 여러분들의 많은 참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