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의 거의 모든 것!

드디어! 폭스바겐이 준비한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가 우리나라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이 신형 아틀라스를 기다리시고, 궁금해하셨는데요.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블로그가 차근차근 자세하게 신형 아틀라스에 대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먼저, 신형 아틀라스가 어떤 모델이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1. 크기로 압도한다
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이 판매하고 있는 SUV 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새로운 포지션을 겨냥해 제작된 모델인 만큼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인 투아렉보다 크기가 큽니다.

그리고 전륜구동 가로 배치 엔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더 넓은 공간까지 확보했습니다. 덕분에 3열 시트도 존재하고, 3열에 성인이 앉아도 넉넉함을 느낄 정도죠.

신형 아틀라스는 전장 5,095mm, 전폭 1,990mm, 전고 1,780mm입니다. 휠베이스는 2,980mm에 달합니다. 길고, 넓고, 높죠. 큰 차체의 실내 공간도 극대화했어요. 3열 시트가 있음에도 뛰어난 적재 공간을 보여줍니다.

신형 아틀라스는 6인승과 7인승 모델로 판매됩니다. 6인승 모델은 ‘2+2+2’ 구성, 7인승 모델은 ‘2+3+2’ 구성의 시트 타입을 제공합니다. 6인승 모델의 2열에는 독립된 캡틴 시트가 적용되었고, 7인승 모델의 2열은 60:40 폴딩을 지원하는 3인승 벤치 타입 시트가 탑재되었습니다. 3열 시트는 50:50 폴딩이 가능합니다.

3열 시트를 세워둔 상태에서 적재 공간은 약 583리터, 3열 시트를 접었을 때는 약 1,572리터, 2열 시트까지 접었을 때는 약 2,735리터의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2. ‘반짝이는’ 강렬한 디자인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신형 아틀라스는 2024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최신 모델로,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DNA가 적용되면서 신형 아틀라스만의 디자인 특징이 담겼습니다.

거대한 그릴과 그릴을 감싸고 있는 LED 헤드램프, 라이에이터 그릴 라이팅이 보여주는 당당한 앞모습은 신형 아틀라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줍니다.

화룡점정은 폭스바겐 로고입니다. 신형 골프에 이어 신형 아틀라스에도 일루미네이티드 로고가 적용되었는데요, 야간 주행 때나 어두운 곳을 지날 때면 선명한 폭스바겐 로고가 빛을 발합니다.

뒷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서가는 신형 아틀라스의 일루미네이티드 리어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6인승과 7인승 전 모델에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R-Line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되었습니다. 블랙 모노톤 R-Line 라디에이터 그릴과 R-Line 프론트 범퍼, 시그니처 R-Line 배지, 그리고 21인치 알로이 휠이 볼드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시킵니다.
3. 프리미엄으로 완성된 직관적인 인테리어

신형 아틀라스의 넓은 실내 공간은 프리미엄 소재와 디지털 시스템, 운전자를 위한 편의 장비로 가득 찼습니다. 몇 번의 큰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더욱 고급스럽게 진화한 신형 아틀라스의 실내 공간에는 프리미엄 소재가 대폭 적용되었고,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도어 트림 등은 부드러운 소재로 마감되었습니다.

운전자 사용에 용이하도록 설계된 12인치 플로팅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역시 눈길을 끕니다.

무선 앱 커넥트, 무선 충전, 45W 고속 충전 등을 지원하는 기본 6개의 USB-C 포트도 제공됩니다. 30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한 앰비언트 조명은 아틀라스의 새로운 디자인과 디지털 요소를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4. ‘언제 어디서든’ 강력한 힘과 최적의 효율
신형 아틀라스에는 출력과 효율을 모두 겸비한 2.0리터 터보 차저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273마력, 최대토크는 37.7kg.m에 달합니다. 이전 모델에 사용됐던 6기통 엔진과 비슷한 출력을 내는 것과 동시에 더 넓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 더 높은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 즉각적인 반응과 출중한 가속 성능을 느낄 수 있고, 뛰어난 효율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빠른 엔진 대응과 부드러운 변속 성능을 지닌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토크를 바퀴에 전달합니다.

사륜구동 시스템 4MOTION이 기본 적용되어 안정적인 구동력도 제공합니다. 특히 액티브 컨트롤&드라이빙 모드 셀렉션’ 기능은 에코/컴포트/스포츠/커스텀/오프로드/스노우 총 6가지 모드를 제공해 운전자가 원하는 환경에 맞춰 최적의 성능을 선사합니다.

트레일러 히치(견인 장치)도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엔진과 4MOTION AWD 시스템이 맞물려 신형 아틀라스는 5,000파운드(약 2,268kg)에 달하는 견인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캠핑이나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고객에게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5. 이제는 당연한 ‘IQ.DRIVE’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자동차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은 물론이고, 다른 차량의 안전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폭스바겐은 여러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통합해 운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IQ.DRIVE를 만들었죠.

IQ.DRIVE는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 제동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알림 등의 여러 안전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앞 차의 주행을 스스로 분석해서 속도를 조절하고, 긴급한 상황에서는 완벽한 제동으로 안전을 확보합니다. 카메라를 통해 도로 상태를 파악하며, 차선을 확인하고 자동차가 차선 중앙을 유지하며 달릴 수 있게 돕습니다.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는 2.0 TSI 4MOTION R-Lin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상위 트림의 풍부한 옵션을 적용하면서도 7인승 6,770만 1,000원, 6인승 6,848만 6,000원 (*VAT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이라는 가격으로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봐도 매우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그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