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행복’과 커리어를 함께 추구하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노력


한국인에게 5월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가족’일 것입니다. ‘가정의 달’이라는 호칭에서 알 수 있듯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처럼 가족에 관련된 기념일이 5월 달력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화창한 날씨에 눈부신 신록까지, 가족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기도 더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5월 하면 가족이 떠오르는 것은 우리나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UN이 정한 ‘세계 가정의 날’도 바로 5월 15일인데요. 전 세계적으로도 5월의 의미가 가족과 연결되는 셈이지요.
비단 5월이 아니어도 가족의 소중함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당연한 진리입니다. 기업들이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거나 구축하려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증표 중 하나가 2008년 도입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입니다.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인데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2019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으로 선정되고 2024년에는 재인증을 획득할 만큼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인정받았습니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제도의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데요. 신규 인증을 취득하면 3년이 경과하고 1회에 한해 인증 유효기간을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첫 신청 후 5년이 지나면 재인증을 통해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재인증을 취득했으니, 정부가 인정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이라는 수식어를 적어도 2027년 11월까지는 유지하는 셈이죠. 그렇다면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어떤 노력을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이 된 것일까요. 여기에는 다양한 직원복지 시스템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가정에 집중하는 삶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라고 많이 부르기도 하죠.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에서 얻는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업무생산성과 기업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직원의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임직원들은 각자의 생활과 업무 현황을 고려해 업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유연근무와 단축근로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전체 임직원 중 절반 정도가 아래 제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① 유연근무의 경우 8시에서 10시 사이 시간을 지정하여 직원 각자의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② 단축근로는 육아기의 자녀가 있는 임직원, 임산부 혹은 기타 가족돌봄이 필요한 임직원을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3시간에서 7시간 내의 근무시수를 선택하여 1년 이내 기간동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③ 임산부Care는 임신한 임직원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제도입니다. 해당 시스템에 등록한 임직원은 주수에 따라 태아검진시간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청한 일정은 비공개로 업무 일정에 등록되기도 합니다.
④ 매주 금요일은 얼리 클로징 데이 로 지정하여 임직원들이 재충전하고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후 4시에 퇴근을 하기도 합니다.
⑤ 또, 개인 사유와 편의에 맞춰 주 1회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는 모바일 워크 데이 제도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유연하게 개인 일정과 업무 일정을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2.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누리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
자동차 기업에서 일한다면 어떤 혜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회사의 차량을 경험할 기회가 더 많은 것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는 자동차 기업이 가진 장점을 살려 직원 경사 및 가족의 여가 활동 시 자사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① 브랜드 차량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회사의 차량을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말동안 회사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인데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가거나 여행을 가는 등 평소 궁금했던 차량에 대한 경험을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② 만약 결혼을 한다면 웨딩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 뿐만 아니라 기사까지 제공돼 가장 행복한 날에 또 다른 행복을 더하기도 한답니다.
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는 말이 있죠?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임직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기획하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건강한 마인드와 신체로부터 시작되는 우리 가족의 행복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임직원들은 여러가지 제도를 통해 업무 시간 내 건강을 관리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상담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직원들은 업무 시간 내에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호사와는 월 1회, 의사와는 분기에 한 번씩 만나 간단한 건강체크와 직무 스트레스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위생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근무환경을 체크함으로써 사무실에서도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임산부는 수유실을 이용하여 필요 시 근무 중에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제도에서도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가족 친화적인 노력이 엿보입니다. 매년 진행되는 임직원 건강검진에선 직원의 가족이 할인된 금액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와 자녀에게 단체보험을 통해 의료비가 지원되는 제도도 운영 중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금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정착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다양한 사내 제도들을 살펴봤는데요. 단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뿐만 아니라 모든 근로자가 화목한 가족 안에서 행복을 찾고 업무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5월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