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공공 분야에서 기존의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해가는 폭스바겐그룹은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고 세계 각국과 협력관계를 구축중입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 Research 발표

대중교통, 치안, 안전 등 공공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기차

공공 분야에서 전기차를 주목하는 이유는?

전기차가 공공 분야에 적합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유지관리가 용이합니다. 내연기관차에 비해 부품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잔고장이 적고, 각종 소모품 교체 주기를 일일이 체크할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매일 전기로 충전할 수 있어 연료 걱정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둘째, 순간 가속력이 탁월하면서도 소음과 진동이 적습니다. 공공 분야, 특히 치안 및 의료 관련 분야에서는 상황에 따라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가 많으며, 종종 환자를 이송하기도 합니다. 전기차는 더욱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특유의 안정성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습니다.

셋째,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 걱정이 없습니다. 가령, 경찰차의 경우 신속한 출동을 위해 대기하고 있을 때에도 차에 시동을 걸어두고 전자장비를 활용하는데요. 그동안 배출되는 배기가스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대기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아직 초기 단계인 공공 분야의 전기차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 손잡고 전기차를 투입·운용하며 실증 사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아스티팔레아에서 경찰차·구급차·버스로 운용되는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그리스: 경찰차, 구급차, 버스의 전동화

그리스에 위치한 아스티팔레아(Astypalea)에서는 경찰차·구급차 등의 공용차 및 기존의 버스를 폭스바겐그룹 전기차가 대체하며 섬 주민들의 일상을 더욱 깨끗하고 스마트하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바티칸의 공식 공용차로 지정된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바티칸: 모든 공용차의 전동화

바티칸에서는 작년 말부터 의전, 공무용, 건물 유지·보수, 정원 관리 등 기존의 모든 공용차를 폭스바겐그룹 전기차로 대체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입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통한 탄소 중립 구현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공공 분야의 전기차 도입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차가 도입되고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