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Tech2023-04-07

폭스바겐그룹의 전동화 노력, 2022년 판매 실적으로 입증되다

폭스바겐그룹은 연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견고한 재무실적을 공개하며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서의 저력을 보였습니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총 572,100대의 배터리 전기차(BEV)를 인도하였으며, 전반적인 수입 및 영업이익 또한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어떻게 이러한 실적이 나올 수 있었는지, 왜 전동화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폭스바겐그룹의 전동화 사업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금부터 살펴봅시다!


폭스바겐그룹 BEV 시장별 인도량(2021~2022)

2022년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판매 실적

폭스바겐그룹의 전동화 점유율은 2020년 2.5%에서 2021년 5.1%, 지난해에는 6.9%로 계속해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의 원동력은 유럽과 미국, 중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유럽시장 내 BEV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해당 부문 4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BEV 인도량이 전년 대비 68%나 증가했습니다.

국내 시장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A 세그먼트와 C 세그먼트에 걸쳐 총 4개 모델, 11개 트림을 선보였으며, 전년 대비 281.4%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KAIDA 등록 대수 기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폭스바겐그룹의 전동화 노력

그렇다면 폭스바겐그룹은 왜 이렇게 전동화에 주목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탄소 발자국을 줄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가 대세로 자리잡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의 목표 : 2030년까지 승용차 당 탄소 발자국 30% 감축

이를 위한 과정에서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 세 단계에 주목했습니다. 바로 생산, 사용, 재활용 단계입니다. 자동차를 생산하고, 운행하고, 또 자동차의 수명이 다한 이후에도 탄소중립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내연기관 자동차가 성행하던 2018년, 탄소 발자국은 사용 단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표 ‘사용’ 참고) 이에 폭스바겐그룹은 2030년까지 승용차 당 탄소 발자국을 30% 감축하기 위해 전기차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전기차는 운행 중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 발자국을 극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폭스바겐그룹의 목표

2050년까지 이어지는 폭스바겐그룹의 탄소중립 의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폭스바겐그룹은 누구보다도 탄소중립에 적극적입니다. 지난 2021년, 폭스바겐그룹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 – 2040년 – 2050년으로 이어지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폭스바겐그룹의 거대한 여정에 대한 의지를 담은 것인데요.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디자인, 브랜드의 헤리티지, 여기에 친환경을 위한 진심까지.
폭스바겐그룹의 BEV가 전세계 소비자에게 독보적인 존재로 인식되며 사랑 받는 이유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의 전동화 점유율 목표치를 약 11%로 잡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20%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탄탄한 전략 및 시스템·플랫폼 구축으로 전동화를 가속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폭스바겐그룹의 2023년을 기대해주십시오.

▶ VWGK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 VWGK 페이스북 채널 바로가기
▶ VWGK 링크드인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