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은 기후 중립적인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66만 명의 직원 중 많은 인원이 지속 가능 경영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맡은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기후 보호와 폭스바겐그룹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일하는 세 분을 소개합니다.
먼저 소개할 졸트 젠타이(Zsolt Zentai)는 헝가리 죄르(Győr)에 위치한 아우디 공장에서 인프라 기획 및 건설 기술 감독자로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우디 공장의 탄소 중립 실천에 대해 그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공장 내 모든 조명을 LED로 대체했습니다. 또한 환기 시스템으로 배출되는 열 에너지를 회수해 재활용하며 축구장 22개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서도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공장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여가는 중입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우디 죄르 공장의 에너지 재생 전략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공장 인근에 2개의 유정이 개발됐는데, 약 2,500m 깊이의 지대에서 100도에 가까운 온천이 발견됐습니다. 그래서 졸트 젠타이와 그의 팀은 이곳에서 발생한 지열을 공장 전력으로 바꾸는 지열 발전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현재 유정에서 발생한 지열의 80%는 아우디 헝가리 공장의 전력 생산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죄르시의 난방에 사용됩니다. 이에 대해 졸트 젠타이는 “지열 발전 시스템과 함께 폐쇄형 지하수 순환 시스템을 함께 가동해 재생 에너지를 얻고 있으며 동시에 환경 오염과 훼손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Volkswagen Group]
꽃 피는 정원이 곤충 서식지가 되기까지
아우디 헝가리 공장과 함께 일명 투명 공장으로도 잘 알려진 폭스바겐 드레스덴 공장은 폭스바겐그룹 최초의 기후 중립 공장입니다. 이 공장은 현재 필요한 전력의 대부분을 수력 발전을 통해 얻으면서 매년 약 3,60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생산에 필요한 전력의 상당량을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얻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드레스덴 공장에서 환경 관리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페트라 라린은 공장에 조성된 정원을 두고, “지속가능성은 작은 실천부터 커져나갑니다. 정원에 조성한 곤충호텔, 조류 서식지도 그런 실천 중 하나입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투명 공장은 도심 내 위치한 공장으로써 설립 초기부터 도시 환경과의 조화를 목표로 다듬어져 왔습니다. 울타리를 없애고 정원과 숲을 공개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공장에 조성된 정원은 환경과 자연에 대한 폭스바겐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한 페트라 라린은 앞으로도 꾸준히 생태 정원으로써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 전했습니다.
[출처 : Volkswagen Group]
지속 가능한 슈퍼셀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전기차는 환경 친화적이며, 새로운 개인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중요한 솔루션입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이러한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입니다. 화학자인 팀 대거(Tim Dagger)는 잘츠기터의 폭스바겐그룹 컴포넌트 센터에서 더 강력한 배터리 셀을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동료들과 함께 폭스바겐 ID. 패밀리가 사용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셀을 개선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 대거는 “저희는 보다 저렴하며 지속 가능한 고성능 슈퍼셀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오늘날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그가 가진 전문성이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장 전체를 e 모빌리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특성에 정통한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팀 대거는 폭스바겐의 전동화 전략에 매우 중요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2012년부터 리튬 이온 기술을 연구해온 팀 대거는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전기차의 대중화에 도움이 되어 무척 기쁩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다양한 과학적 연구들이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 자동차가 가장 탄소 배출이 낮은 동력 기관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팀 대거는 “기후 변화는 우리 사회가 도전해야 할 가장 큰 과제이며,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폭스바겐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재활용 및 전사적 차원의 탄소 저감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총동원해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끝으로 팀 대거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만들고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저는 배터리 셀 개발자로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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