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6Csr

10년 뒤 직업 선택의 기준을 만드는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는 등장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사회 각계각층에 일어나는 새로운 산업 혁명은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등 기존의 여러 제약을 뛰어넘어 자유롭게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 전에 없던 세계를 태동시키고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변화하는 이 세계에는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또 새롭게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과연 10년 뒤에는 어떤 일들이 성행할까요? 지금의 청소년들은 그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어떤 소양을 바탕으로 삼아 미래를 만들어 나가게 될까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투모로드스쿨’은 이 막연한 물음에 하나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투모로드스쿨 프로그램은 Shaping the Future Mobility 라는 주제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는 자동차가 모빌리티로서 어떠한 탈바꿈을 하게 될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가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 지 등에 대해 재미있는 뉴스로 만들어보고, 이에 대해 친구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앞으로 코딩이 중요해지는 만큼 ‘오조봇’이라는 교구를 사용하여 코딩의 기본이 되는 알고리즘에 대해 학습합니다. 학생들은 향후 자율주행차가 일반화 될 미래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동 경로를 컬러펜과 ‘오조봇’을 활용해 만들어 봅니다. 오조봇은 0.1초 미만의 짧은 순간에 선을 인식하고 즉시 실행하는 장치로, 학생들은 컬러 펜으로 경로를 그려 막힘없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앱인벤터를 통해, 해당 모빌리티 서비스를 요청하는 모빌리티 앱을 개발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자율주행기능 일례로, 자율주차, 장애물방지, 속도 조절기능에대해 배우고, ‘레고 마인드 스톰 EV3’를 사용하여 해당 자율주행 기능을 코딩합니다. 실제로, 신차들이 출시되기 전 새로운 기능을 시험하는 시설인 프루빙 그라운드 (proving ground)에서 해당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해 보는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 미션으로 2040년의 서울이라는 가상 도시 속에서 해당 자율주행차를 주행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해 보는 시간도 있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모빌리티가 새로 생겨날지, 이로 인한 사회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생각해보고, 학생들 자신이 생각하는 진로와의 연관성에 대해 고민해 보기도 합니다.

투모로드스쿨은 이처럼 ‘퓨처 모빌리티’라는 주제 아래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창의력(Creativity),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협업 능력(Collaboration), 즉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헤쳐나갈 기초 능력인 4C를 키워줍니다.


단순한 이론 수업이 아닌 실습 위주의 구성으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미래의 자동차가 어떤 시스템을 통해 달릴 수 있을지부터 미래의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까지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뿐만 아니라 폭스바겐그룹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자동차 산업 환경을 함께 만들 인재를 키우는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2020년의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가 될 10년 뒤, ‘퓨처 모빌리티’의 개념이 일상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할 바로 그때는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곧 닥쳐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영역을 넘나들며 사고하는 능력이 계속해서 길을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는 3월 2주 차부터 시작될 올해의 투모로드 스쿨은 첫 시동을 걸었던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6주 동안 진행되는 만큼, 이에 관한 더욱 정교하고 상세한 교육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투모로드 스쿨은 지난해 3월, 서울 5개 구(성북구, 강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송파구) 학교에서 301명의 학생이 듣는 것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2,482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상태입니다. 성원에 힘입어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넓히고 장소를 바꾸었던 ‘투모로드 위켄드 스쿨’ ‘투모로드 써머스쿨’ ‘투모로드 미니 스쿨’ 등의 번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여기에 17개 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3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으로, 투모로드 스쿨은 2020년 1학기에만 서울시 7개 구(서초구, 동대문구, 중구, 강남구, 종로구, 용산구, 중랑구) 17개 중학교의 4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 좋은 교육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수업 기간과 교구에서도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 8주 과정에서 16주로 늘어나면서 더욱 세심한 교육이 가능해졌고, 2학기 투모로드 스쿨부터는 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특별히 제작한 모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기쁜 마음으로 떼었던 투모로드스쿨의 첫걸음은 이제 두 번째 걸음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투모로드스쿨은 지난해에 그랬던 것처럼 급히 서두르지도, 늦추지도 않고 다만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아이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묘목과 함께 울창한 푸른 미래를 이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기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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