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30Csr

아우스빌둥, 독일의 선진 자동차정비 교육을 한국에서

자동차의 전동화와 디지털화로 제조 산업의 큰 변화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상응하는 변화를 겪게 될 분야는 바로 ‘정비 산업’입니다. 기존에 없던 전자제어 및 네트워크 시스템이 새롭게 생겨남으로써 정비사의 전문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그 역할 또한 중요해질 것인데, 기술의 발전으로 점차 판매량이 늘어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차량의 ‘정비문제’는 필연적으로 수반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비시설 확충을 넘어, 수준 높은 ‘정비인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Audi E-tron]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러한 ‘미래 자동차 맞춤형 정비사 양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독일의 선진화된 직업교육제도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 중 자동차 정비 부문에 특화된 아우토-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교육은 현장실습 70%, 이론교육 30%의 비중을 두고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교육생들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안정된 급여와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됩니다. 아우스빌둥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에게는 한독상공회의소에서 발급하는 인증서와 국내 협력 전문대학의 학사 학위가 제공되어 향후 구직활동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 3년간 교육생들이 아우스빌둥의 선진화된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의 전문가가 되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궁극적으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고객들에게 원활한 정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우스빌둥 출범식, 테크니컬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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