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의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서울시 학교들의 통학로를 나무들로 꾸며 미세먼지 감소와 통학 시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시 203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년간 매년 통학로 한 곳을 만들기로 하였는데, 최근 서울시 강동구 강명초등학교에서 열린 ‘통학로 완공식’ 을 기점으로 첫 번째 통학로가 완성이 됐습니다. 이에 새롭게 바뀐 통학로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 꿈꾸는 통학로를 구상하다
강명초등학교와 강명중학교 인근 700여 미터 구간 도보에 만들어진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는 ‘무지개’ 색감으로 아이들과 주민들이 통학로에서 다채로운 색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다양한 색이 통학로에 드러날 예정입니다.
[▲강명초등학교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녹지 분포도]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8종의 나무들을 선별하여 총 7500여 그루를 심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며 사계절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산수유, 황매화로는 생동감을 불어 넣는 노란색으로 활기찬 봄을 표현하였고, 산딸나무와 산수국으로는 여름의 푸르름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할 수 있도록 가을의 빛을 담은 수크령 또한 선별하여 포함했습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무지개 터널]
통학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무지개 터널과 노란색 통학로 현판 또한 각자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무지개 색으로 칠한 철제 터널은 집의 형태를 본떠 아이들이 통학로에서도 보호받고, 안정감을 줄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이 ‘집’이란 상징성은 학교 앞 펜스 일부에도 특화되어 있는데, 노란색으로 설정한 집 형태의 펜스 시설물을 설치하여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노란색이 주는 경계의 의미를 담아 주변 운전자에게도 경각심을 주는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
| 변화된 통학로의 모습
기존 강명초등학교의 통학로는 녹지가 없어 미세먼지에 취약하며 보행도로와 차도 사이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통학로를 재구성 할 때는 보행도로와 차도를 구분하고 주변 차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축할 녹지를 보전하는데 큰 중점을 두며 작업을 했습니다. 참고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수치에 따르면 나무 1그루당 연 35.7g의 미세먼지를 감소시키며, 평균 1m2 당 대기열 664kcal를 흡수하고 연 1,799kg의 산소를 발생 시킨다고 합니다.
[▲기존 강명초등학교 통학로 모습]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로 변화되는 모습]
[▲완성된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 아이의 시선에서, 통학로의 가치를 담다
강명초등학교 통학로에는 보는 시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6개의 각자 다른 스토리를 담은 ‘렌티큘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전하게 설치 중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렌티큘러]
[▲설치가 완료된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렌티큘러]
설치된 렌티큘러들은 눈을 떼지 않고 앞으로 걸어가면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 지는데, 이는 통학로를 이용할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좀 더 흥미로운 방식으로 통학로의 효과를 느끼고 변화된 통학로가 어떤 가치와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갈 계기가 될 것입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렌티큘러]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렌티큘러]
지금까지 강명초등학교의 변화된 통학로와, 자세한 구성요소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뉴스룸에서는 다음 이야기로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를 직접 기획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프로젝트 팀 스토리 및 반려나무 이야기 등 더 많은 이야기를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앞으로 만들어나갈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희가 전해드리는 소식에 계속 귀를 기울여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