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첫 번째 대상인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명초등학교에서 ‘통학로 완공식’이 진행됐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강동구 지역 주민들로 강명초등학교 일대가 붐비고, 하나의 지역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습니다.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함께 걸으면서 느끼다. 통학로가 가지는 가치와 의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행사 관계자 통학로 및 렌디큘러 전시 관람 중]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는 서울시의 2022-3000, 2022년까지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나무 심기 프로젝트의 한 부분을 담당하기 위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시작한 ‘투모로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입니다. 첫 번째로 선정되어 강명초등학교와 강명중학교 인근에 조성된 통학로는 총 길이 700m, 19종이 넘는 수종으로 약 7000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현판]
이번 통학로의 특징은 다양한 색채감을 느낄 수 있게 산수유, 황매화, 수크령, 이팝나무, 조팝나무, 사철나무 등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소개되는 나무들을 선별하여 사계절을 표현한 점입니다. 스틸 소재의 아치형 터널 또한 하나의 ‘무지개’로 표현, 통학로를 이용할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려 합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무지개 터널]
강명초등학교 통학로에는 보는 시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렌티큘러’가 설치되어 전시 중에 있습니다. ‘렌티큘러’ 방식으로 표현된 전시 설치물들로 통학로를 이용할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통학로의 변화가 어떤 가치와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갈 계기가 될 것입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렌티큘러]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렌티큘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통학로 완공식을 기념하여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가 가지는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 인터뷰 중]
"통학로 프로젝트는 투모로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와 협업한 첫 성과여서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통학로와 나무 기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년 가치가 누적되는 만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
서울시의 푸르고 안전한 숲과 정원 조성을 담당하는 서울특별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 또한 통학로의 가치와 푸른도시국의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 인터뷰 중]
"학생들을 환경오염 및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병과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통학로가 완공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통학로는 미세먼지 저감을 포함한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있는 만큼, 학생은 물론이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서울특별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그룹총괄사장 및 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 및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의 통학로 기념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으니 기대 부탁드립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반려식물 증정행사]
| 주민들을 위한 렌티큘러 전시회와 반려식물 증정행사
오후 1시부터는 지역 주민들과 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렌티큘러 전시회 관람 및 반려 식물 증정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통학로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통학로 길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식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렌티큘러 전시회 관람 중]
행사는 렌티큘러 전시 관람을 한 뒤 통학로 응원 문구를 작성하고, TOMOROAD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직접 브랜딩한 반려식물3종 (칼라데아, 아글라오네마, 황금주목) 총 200주를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반려 식물 응원 문구 작성 중]
응원 문구는 부착할 수 있게 제작된 잎사귀 모형에 직접 문구를 기입하고 근처에 있는 TOMOROAD 식물에 직접 붙이게 하여 다양하게 작성된 문구들을 한눈에 보이게 하였습니다.
[▲응원문구가 부착된 TOMOROAD 식물]
반려식물들에는 각각의 출생번호가 적힌 TOMOROAD 금속 목걸이와 TOMOROAD 태그를 함께 붙여 증정되었습니다.
[▲TOMOROAD 태그와 출생번호 목걸이가 달린 반려식물]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반려식물 응원문구 작성 중]
아이들이 집에 돌아갈 무렵, 통학로를 지나던 많은 학생들이 TOMOROAD 식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서로 응원 문구를 작성하려고 너도나도 손을 들며 각자 적고 싶은 문구들을 적어 식물에 부착해 주었고, 보는 시각에 그림과 글이 바뀌는 렌티큘러들에도 한동안 멈추어 관람 하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반려식물 응원문구 작성 및 부착 중]
이제까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완공식 행사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돌아보셨습니다. 오늘날의 서울은 어렸을 적 아이들이 맘껏 뛰놀던 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아파트와 많아진 자동차로 인해 줄어든 도보는 아이들의 통학을 위협하고 있고, 심해져 가는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통학로 무지개 터널을 지나는 학생들의 모습]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생활권에 조성될 통학로에 심은 나무 1그루당 연 35.7g의 미세먼지 저감, 평균 1m2 당 대기열 664kcal 흡수, 연 1,799kg의 산소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시와 손잡고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입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앞으로 만들어나갈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희가 전해드리는 소식에 계속 귀를 기울여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