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Tech

오해를 없애주는 진짜 전기차 이야기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장거리 여행, 당신은 전기차를 몰고가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충전 월박스에 연결해 두었다 아침에 가져 나가면 충분합니다. 만약 중간에 다른 곳을 들리며 더 오래 달린다 하더라도 대형 마트로 가서 숙소에서 먹을 음식을 사는 동안 충전하면 그만입니다. 마치 석유로 달리는 자동차를 몰고 가다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채워 넣는 것처럼 말입니다. 전기차는 그만큼 익숙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바짝 다가와 있습니다.


| 이미 기본은 갖춘 전기차

오랜 자동차의 역사는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이를 통해 석유를 사용하는 내연 기관 자동차의 특성은 우리가 익히 아는 자동차 기준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본격적인 논의와 개발을 시작한 전기차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진화하며 우리가 알고 있던 ‘자동차’의 모습과 같으면서 또 다른 이동 수단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흔한 오해와 진실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빚어지곤 합니다. 지금, 여기에 당도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는 관습적인 기준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 오래 달릴 수 있습니다

전기차에 관한 가장 흔한 오해는 주행 거리가 짧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모듈식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 기반으로 하는 폭스바겐의 ID 시리즈는 최대 550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ID.3는 30분만 충전해도 290km의 주행거리(100kwh 충전 설비, MLTP 기준)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 평균 50킬로미터 가량을 전기차로 주행할 경우, 배터리 크기에 따라 1주일에 한두 번만 충전하면 되는 수준입니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은 8년 혹은 16만km 사용 중 먼저 도래한 조건 이 후에도 배터리 용량이 7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을 보증합니다.

– 비와 충돌에서 안전합니다

전기차는 비가 오거나 젖은 상태에서도 안전합니다. 세차장을 통과하거나 빗속에서 보닛을 여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충돌이 발생하면 배터리의 전기 흐름이 즉시 종료됩니다. 또한 폭스바겐은 배터리를 하부의 큰 충격 방지 블록에 설치하여 함부로 변형되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최대 자동차 클럽 ADAC의 테스트에서는 화재 위험이 연소 엔진보다 전자 자동차에서 훨씬 낮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 달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력이 좋은 차일 수록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힘과 속도에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강력한 전기 모터는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도 최대의 구동력을 제공하며 출력이 중간에 끊기는 일 없이 역동적으로 가속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배터리가 차량 바닥 면에 탑재되어 무게 중심이 낮고 무게도 그에 따라 분배되므로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 전기차가 미래로 달려나갈 수 있는 비결

일반적인 것이 해결되었다면 특별한 것에 눈길이 가기 마련입니다. 전기차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오해는 대부분 염려에서 생겨나곤 합니다. 하지만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가 달리는 미래의 일상에서 겪게 될 문제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하고, 그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놓은 상태입니다.


– 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까지 유럽지역에 모두 3만 6,000개의 전기차용 충전 포인트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가까운 충전소를 확인하려면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빽빽하게 표시가 될 만큼 충전소는 풍부합니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은 더 빠른 충전을 위해 폭스바겐은 앞으로 충전 시간 10분 만에 400km를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용 플러그 소켓을 이용해 ID.3를 충전하는 경우 시간당 2.3kwh로 밤사이 하루 동안의 필요량을 넉넉히 채울 수 있습니다. 가정용 충전기 혹은 AC 충전소는 더욱 빠르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100킬로와트 이상의 출력을 제공하는 고출력 충전소에서는 초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 전기 배터리 생산 과정도 친환경적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이 만드는 전기차의 배터리는 태어날 때부터 재활용 과정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생각합니다. 리툼과 코발트 같은 광물 원료는 현재 기술로 수십억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 있습니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은 노스볼트(Northvolt), SKI, CATL, LG 화학(LG Chem) 등의 기업과 협력하여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자체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폭스바겐그룹의 엔지니어들은 동일한 크기의 배터리 셀에 더 많은 에너지가 담길 수 있도록 하는 작업과 동시에 희토류 사용량을 줄이며, 배터리의 수명까지 연장할 수 있는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오는 2020년에는 배터리를 재활용 할 수 있는 시험 라인까지 추가할 예정으로, 폭스바겐그룹 배터리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최대 97%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을 기반으로 전기차는 지금까지보다 더 긴 시간 달려나갈 것입니다. 지금과 또 다른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 오해는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뉴스룸은 앞으로도 그 오해를 풀어주는 폭스바겐그룹의 진짜 전기차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