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2Tech

EV의 진실! 전기차에 대한 모든 것

2020년 기준, 벌써 200만 대의 전기차가 지구 위 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기차는 이미 전년 대비 35%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30년이면 10대 중 한 대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그만큼 전기차는 이제 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은 오해들로 인해 전기차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함께 전기차에 대한 세상의 오해와 편견을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전기차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Q1. 전기차를 타면 환경에 도움이 된다?

A. YES! 전기차의 가장 큰 특징은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낮은 전기차를 모든 사람이 이용한다면 지구 온난화 속도를 비약적으로 늦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폭스바겐그룹과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는 2050년까지 완벽한 탄소중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동화 전략 로드맵을 설정, 실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2030년까지 약 70대의 전기차를 하고 향후 10년간 약 2,600만 대의 전기차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실천을 통해 기온 상승을 1도 이하로 낮추는데 기여하는 것이 폭스바겐그룹의 목표입니다.

[출처 : Volkswagen Newsroom]

Q2.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재사용할 수 있다?

A. YES!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흔히 수명이 다하면 재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은 폐배터리도 새 배터리의 원료로 재사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 폭스바겐그룹은 추출-제조-소비-폐기 이후 다시 추출로 이어지는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폐배터리를 분해해 니켈, 망간, 코발트, 리튬과 같은 소재를 추출, 새 배터리 소재로 사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시범 공장을 운영 중입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3,600개의 배터리와 1,200톤의 배터리 소재를 재처리하고 있으며, 회수된 소재의 90% 이상을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출처 : Audi Media Center]

Q3. 전기차 배터리는 추위에 취약해 단거리 주행만 가능하다?

A. NO! 이는 전기차에 대한 흔한 오해 중 하나입니다. 물론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상 기온이 떨어지면 효율도 함께 떨어집니다. 그래서 아우디는 4계절 모두 균일한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써멀 매니지먼트(Thermal Management) 시스템을 e-tron에 탑재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분당 13,300회 이상 회전하는 전기모터에서 열을 회수해 배터리의 온도를 높이는데 사용합니다. 또한 에어컨, 히터에도 활용, 최소한의 에너지만으로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합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아우디 e-tron의 주행거리는 약 10%까지 연장될 수 있으며, 겨울에도 충분한 주행거리가 보장됩니다.

Q4. 전기차 생산 과정은 환경에 해롭다?

A. NO! 한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과정에서도 탄소는 배출됩니다. 그래서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 생산 공정에 쓰이는 전기의 약 41%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했고, 다수의 공장이 현재 재생 에너지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2022년 말에는 볼프스부르크 공장의 발전 에너지원을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대체했으며 생산된 차량과 부품의 물류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150만 톤, 약 60%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으며, 이는 870,000대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수준입니다.

[출처 : Volkswagen Newsroom]

지금까지 전기차를 둘러싼 진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오해가 풀리셨나요? 파리 기후 협정을 준수하는 폭스바겐그룹은 전동화를 통해 2025년까지 탄소 배출을 줄이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현재도 적극적인 노력과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폭스바겐그룹 그리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탄소중립을 위한 고투제로(goTOzero)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더 푸른 내일의 지구를 위해 폭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펼치는 도전과 실천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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