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Life

‘디자인 중심 기업’이 예술을 활용하는 방식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9월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디자인 중심 기업'을 선언했습니다.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이성은 물론 감성까지 사로잡겠다는 의도인데요. 사실 폭스바겐그룹은 이미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의 감성을 끌어내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디자인과 예술의 조화입니다.

폭스바겐그룹 디자인과 예술의 조화 ① 작가 협업

작가와의 협업은 가장 클래식한 방법입니다. 작가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상징이나 컬러가 차량 내·외관에 적용되어 유니크한 존재감을 선사하거나, 디자인 전체가 작가의 메시지를 담는 캔버스가 되기도 합니다. 가령, 벤틀리 빌롱잉 벤테이가 위에 29개 국가의 랜드마크를 펜으로 그려낸 스티븐 월트셔는 ‘다양한 국적을 지닌 사람들이 하나의 디자인을 통해 하나가 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브랜드의 메시지가 되어 해당 모델 및 브랜드에 새로운 매력을 더했습니다.

* 문자 추상’ 분야의 개척자. 시그니처인 컬러 밴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
** 한번 관찰한 도시 풍경을 기억해내 그대로 그려내는 페인팅 아티스트


폭스바겐그룹 디자인과 예술의 조화 ② 전시회 참여

디자인은 예술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때론 예술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기도 합니다.

폭스바겐그룹은 디자인 마이애미, 밀라노 디자인 위크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여 디자인을 예술로 재해석한 색다른 버전을 대중에게 선보였습니다. 차량 부품을 활용한 파빌리온, 자율주행 시대를 표현한 레고 조형물, 콘셉트 차량에서 영감을 얻은 디지털 아트 등을 통해 관람객은 ‘제품’이 아닌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며 새로운 매력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구입에 있어서 때론 제품보다 브랜드 이미지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때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폭스바겐그룹의 디자인은 ‘예술적’이라는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인식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브랜드의 철학과 영혼, 헤리티지를 디자인에 담아내고, 예술을 조화해 새로운 매력을 부여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예술적’ 디자인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공감과 선망을 이끌어냅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러한 과정을 단 한 마디로 압축해 말합니다. “디자인은 통합니다(Design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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