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9Csr
미래 인재 육성에 집중했던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2023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2023년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일 것입니다.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연결되고 있는 모빌리티의 진화에 발맞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였으며,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며 후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하기 위한 활동들을 전개했습니다.
누구보다 뜻깊고 충실했던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2023년을 함께 돌아보시죠!

올해 1월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후원하는 퍼스트® 레고® 리그 코리아 본선이 개최되었습니다. 본 대회는 “SUPER POWERED SM”이라는 주제로 에너지원, 에너지의 소비, 저장, 분배까지의 에너지 여정을 탐구하는 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후원하는 특별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1팀을 포함하여 총 190팀, 1,100여 명의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로봇 경기, ▲로봇 디자인, ▲혁신 프로젝트 & 핵심가치 부문에서 심사가 진행되었는데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후원팀 중 무려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들 중 3개 팀은 세계 대회에도 참가하였으며, 그중 RED(Robot Engineering Designer) 팀이 모로코 세계대회에서 로봇 경기와 로봇 디자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래 인재로 발돋움했습니다.

지난 4월, 독일 대사관저에서 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자동차 전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분야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습니다. 향후 3년 동안 매년 10명의 학생을 SEA:ME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국내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올해 시작된 SEA:ME 2기 활동 규모는 지난 1기 때보다 더욱 커졌습니다. SEA:ME 1기가 4명의 학생이 6개월 동안 ‘임베디드 시스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면, SEA:ME 2기는 10명의 학생이 1년 동안 기존 커리큘럼에 더해 ‘자율주행 시스템 모듈’ 커리큘럼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내년 7월 독일로 출국할 SEA:ME 3기도 12월 현재 인원 선발 중입니다.
SEA:ME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나날이 고도화되는 모빌리티 시대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10월에는 독일식 일·학습 이원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5기 발대식이 개최되었으며, 11월에는 한국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2024 아우스빌둥 채용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에서의 실무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이 결합한 독일의 선진화된 직업교육제도입니다. 자동차 정비 부문에 특화된 ‘아우토-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자동차 도장기술자 양성을 위한 ‘아우토-라키어러(Auto-Lackierer)’, 고전압 기술 교육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발된 트레이니는 산업 현장에서 익힌 경험을 토대로 학교에서 이론적으로 재정립하는 등 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자동차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조직의 일원으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기업 역시 기업과 브랜드에 친화적인 인재를 양성해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할 수 있기에 긍정적인데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019년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금까지 총 67명의 트레이니를 배출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매년 4월 20일 ‘지구의 날’마다 전 세계 폭스바겐그룹 임직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기후보호 워크숍 ‘Project1Hour’을 진행합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역시 지구의 날을 맞아 ‘Project1Hour’에 동참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행사 진행 취지를 확인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토론했습니다. 이어서 멸종위기종 식물인 '파초일엽'을 직접 화분에 옮겨 심으며 기후위기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아가 개개인과 회사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으며,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 행동할 것을 서약하였는데요. 참석한 모두는 “환경을 생각하는 특별한 시간과 경험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해갑니다.
미래 세대와 함께할 세상을 만들어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를 향해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