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은 경제, 환경, 사회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성 문제를 폭넓게 고려합니다. 따라서 소재를 확보하는 단계에서부터 품질과 경제성 못지않게 환경 보호 및 인권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모든 협력사들은 그룹이 정한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준에서 맞지 않을 경우 납품 자격을 잃게 됩니다.
오늘은 자동차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가죽’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확보하기 위한 폭스바겐그룹의 노력을 함께 살펴보시죠!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은 가죽 생산은 많은 문제를 유발합니다. 가죽 손질 과정에서 독성 화학 물질이 배출되어 대기 및 수질이 오염되거나, 가죽을 제공할 동물을 키우기 위해 삼림을 무단으로 벌채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려면 협력사 스스로 지속가능성을 지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LWG*는 전 세계 가죽 공급망에 대한 통일된 환경 및 사회 기준을 제시하며, 가죽 제조업체에 대한 인증을 진행하는 기관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은 LWG의 전문성이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가죽 공급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1년 벤틀리가 자동차 제조사 중 최초로 LWG에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들의 LWG 가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부터 가죽 공급업체와의 신규 계약 시 가죽의 원산지 공개 및 LWG에서 발행하는 지속가능성 인증 획득을 의무화하였습니다.
폭스바겐그룹과 LWG의 협력으로 그룹의 가죽 공급망 전체는 동물 복지를 존중하며 가죽 생산 및 가공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제품뿐 아니라 소재 조달에 있어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폭스바겐그룹을 향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Leather Working Gro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