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단단해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2004년 한국에 첫 발을 내디딘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월에는 20년 간의 발자취를 담은 브로셔를 발간하기도 했는데요.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만들어 간 기록과 최초의 역사들을 시기에 따라 START, JUMP, CHALLENGE, RECOVER & TRANSFORM으로 구분해 소개했으며 2024년은 RESTART라는 키워드를 통해 2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차량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신차들의 등장 

2024년에도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디자인부터 연비, 성능까지 모두 갖춘 신차들을 출시하며 한국 수입차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왔는데요.

골프와 함께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모델이죠.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SUV 투아렉이 지난 8월 더욱 향상된 디자인과 기술로 완성도를 높여 ‘더 뉴 투아렉’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습니다. 2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기술력과 완성도 측면에 있어 정점을 찍은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ID.4는 전기차 시장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해 3월 KAIDA 기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유럽 브랜드 승용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인 351대를 기록했는데요. 이외에도 국내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 2관왕 달성 및 대한민국 스마트 EV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시장성과 상품성을 입증했습니다.
 

2018년 e-트론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에 동참하며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아우디는 주행의 안정성은 물론 SUV의 편리성까지 더한 고급 세단 24년 형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23년 형 모델에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를 적용하며 상품성을 개선한 경제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차량입니다.

‘아우디 DNA’가 모두 집약됐다 할 수 있는 대형 프리미엄 전기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도 눈길을 끕니다. 아우디의 전기 SUV 최상위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의 부분 변경 모델인 Q8 e-트론은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기능을 모두 갖춤으로써 프리미엄 전기차의 정수를 보여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지난 3월 한 달간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를 분석한 결과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이 총 396대로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로, 2022년 9월 국내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되었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우디는 올해 상반기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한국 시장 최초로 공개하면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예정인데요. 출시에 앞서 전국 아우디 전시장에서 차량의 핵심 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리뷰 이벤트와 함께 사전 계약을 진행할 이어갈 계획입니다.

벤틀리는 럭셔리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과 차세대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 기술(Bentley Performance Active Chassis)이 적용돼 역대 일반 도로용 벤틀리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하면서 차량의 럭셔리 개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벤틀리의 역대 4-도어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최고 출력을 자랑하는 럭셔리한 그랜드 투어링 세단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도 한국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벤틀리 고유의 ‘스피드 DNA’가 담긴 디자인 요소도 매력적이나 혁신적인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슈퍼카 급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람보르기니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우루스 SE’를 선보였는데요. 우루스 SE는 새로운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브랜드 최초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로 초고가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고객에게 더 가까이, 더 많이 다가간 한 해 

2024년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20주년만큼 의미있던 폭스바겐 골프 탄생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습니다. 골프는 1974년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8세대에 걸쳐 진화한 준중형 해치백으로 긴 역사만큼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모델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골프 5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지난 10월 전국의 국내 골프 오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가 열렸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골프 100대와 골프 오너들 등 총 280여명이 참석해 자신의 차량을 전시하고 다른 오너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우디 코리아에서는 고객 대상으로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아우디 콰트로컵 2024’ 한국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는데요. 한국 결선 최종 우승팀은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 2024’에 참가해 각국의 대표들과 실력을 겨뤘습니다.

아우디는 물론 축구를 사랑하는 오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아우디 서머 투어 2024’도 지난 8월 진행됐는데요. 본 행사는 FC 바이에른과 함께 2014년부터 진행해온 프리시즌 마케팅 투어 겸 전지훈련으로 이번 써머투어에서는 FC 바이에른 선수들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했던 “황소들의 행진”, 우루스 서울 BullRun도 진행됐는데요. 분기별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람보르기니 오너들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이번 여름에는 서울 전시장에서부터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까지 우루스의 행렬이 이어지며 서울 도심을 힘찬 황소의 심장 소리로 가득 채웠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2019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및 사내제도를 가진 기업에게 부여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 데이’와 ‘모바일 워크 데이’,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하고, 직장에 대한 만족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조직 문화 개발에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재인증에 성공하며, 향후 5년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만들어 갈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이끌어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첨단자동차 분야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 5월 비영리 사회공헌재단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을 출범했습니다. 그간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교육과 환경,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이번 재단 설립을 기점으로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보다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자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프로그램 위:런(WE:Learn), 환경 보호 프로그램 위:프리저브(WE: Preserve), 지역 사회 지원 프로그램 위:셰어(WE: Share)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각 카테고리별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 우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2024년은 폭스바겐처럼 강력했고 아우디처럼 역동적이었으며, 벤틀리처럼 혁신적이고 람보르기니처럼 뜨거웠습니다.

한 해 동안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리며, 새롭게 써내려 갈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2025년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