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에게 2023년은 ‘디자인’과 ‘확장’의 해였습니다. 다양한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고, 컨티넨탈 GT와 플라잉스퍼는 ‘아주르’, ‘S’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플래그십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EWB 출시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올해는 벤틀리의 궁극의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 GT가 탄생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컨티넨탈 GT는 고유의 기품 있는 디자인과 슈퍼카에 버금가는 퍼포먼스, 비교 불가능한 장인정신으로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오늘날 벤틀리가 달성한 놀라운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벤틀리는 컨티넨탈 출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상하이 오토쇼에서 세상에 단 한 대뿐인 원-오프(One-Off) 컨티넨탈 GT S를 공개했습니다. 컨티넨탈 GT S 원-오프 에디션은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Mulliner)를 통해 제작되었는데요. 외관은 강렬한 인상을 주는 무광 마그네틱 다크 그레이 메탈릭 컬러로 도색됐으며, 내부는 블랙-레드 컬러 테마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벤틀리 컨티넨탈 출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벤틀리 뮬리너 코리안 에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만남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를 함께할 아티스트는 한국의 대표 추상화가인 하태임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벤틀리 관계자는 “하태임 작가를 선정한 이유는 벤틀리 브랜드의 가치관과 철학이 그의 작품 세계와 조화를 이루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태임 작가와 협업하여 단 10대만 제작된 한정판 스페셜 모델인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Korea Limited Edition)’은 6월에 티저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었으며, 10월에는 내외관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두 가지 외장 컬러와 다섯 가지 엑센트 컬러의 조합으로 세상에서 단 한 대뿐인 10대의 한정판 차량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벤틀리 크루(Crewe) 드림 팩토리 투어, 하태임 작가의 스페셜 페인팅 작품 증정,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올해 9월, 영국에서는 펜 하나로 디자인한 유일무이한 ‘빌롱잉 벤테이가(Belonging Bentayga)’가 공개되었습니다. 기억 속 이미지를 실제 그림으로 그리는 영국의 유명 아티스트인 스티븐 월트셔(Stephen Wiltshire)와 협업한 작품인데요. 그는 뉴욕, 런던, 파리 등 전 세계 도시의 다양한 스카이라인과 건물들을 그려 총 29개의 랜드마크로 외관을 장식했습니다. 벤테이가의 각 면은 각기 다른 대륙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벤틀리는 다양한 국적을 지닌 사람들이 하나의 디자인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올해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출시된 모델은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그리고 벤테이가입니다. 국내 고객의 다양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인업이 확장되었습니다.
컨티넨탈 GT는 정교한 장인정신으로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정점을 선보이는 ‘컨티넨탈 GT 뮬리너’,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화려한 인테리어 및 첨단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컨티넨탈 GT 아주르’, 그리고 다이내믹한 감성의 내·외관에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강렬한 사운드 더한 ‘컨티넬탈 GT S’까지 총 3가지 신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는 2가지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최상의 웰빙과 우아함을 겸비한 격조 높은 럭셔리 세단의 ‘플라잉스퍼 아주르’와 벤틀리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가 담긴 반전 매력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인 ‘플라잉스퍼 S’입니다. 럭셔리함과 다이내믹함을 각각 담은 두 모델은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과 완벽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한 첨단 기능들까지 갖췄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고객과 환경을 위해 열심히 달릴 각 브랜드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