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5

폭스바겐그룹,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모색

  • 그룹은 업계를 선도하는 네 가지 기술 플랫폼 분야에서 결정적 진전을 이루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
  • 아키텍처: 2024년 새로운 PPE 통해 최신 e-모빌리티 플랫폼 선보일 예정; 2025년에는 늘어난 주행가능거리와 짧아진 충전시간, 2만 5000유로 미만이라는 보급형 가격 갖춘 개선된 MEB+ 출시 예정
  • 배터리 및 충전: e-드라이브와 통합셀 등 MEB 핵심 구성요소 공급에 대해 마힌드라와 긴밀히 논의 중; 통합셀 및 표준화된 셀 공장, 기타 혁신기술은 상당한 비용 이점을 제공하고 e-모빌리티 대중화 실현
  • 소프트웨어: 아우디 Q6 e-트론*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세대 E³ 1.2 첫 적용 모델; SDV 허브에서 미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E³ 2.0 개발 추진
  • 모빌리티: 자전거 리스 부문 폰(Pon) 자회사 지분 인수로 급성장하는 글로벌 B2B 수익원 창출 모색; 성공적인 파일럿 단계 거쳐 모든 모빌리티 요구를 충족하는 그룹 모빌리티 플랫폼 출시 예정

(독일 뮌헨, 2023년 9월 4일) – 폭스바겐그룹은 업계를 선도하는 네 가지 기술 플랫폼 분야에서 결정적인 진전을 이뤘다. 또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확장함으로써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통합적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매우 매력적인 추가 수익원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CEO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진행된 그룹 기자간담회에서 "그룹은 계획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수많은 이정표를 세우고 중요한 전략적 방향성을 설정했으며 공동의 성공을 달성했다. 10-포인트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매력적인 수익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략적 프레임워크인 10-포인트 계획은 그룹의 변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실행 영역을 정의한다. 여기에는 아키텍처, 배터리 및 충전,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등 네 가지 기술 플랫폼이 핵심적 역할을 한다. 폭스바겐그룹은 각 분야에서 결정적인 진전을 이뤘고,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이를 발표했다.

아키텍처는 그룹 DNA의 절대적 부분

이 분야의 전문성은 폭스바겐그룹을 업계 주류와 차별화하는 동시에, 10개의 강력한 핵심 브랜드에 걸쳐 경쟁우위와 큰 확장 잠재력을 제공한다. 2012년부터 약 4,500만 대의 차량이 성공적인 MQB(Modular Transverse Toolkit)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었다. MEB(Modular Electric Drive Matrix)를 통해 플랫폼 전략을 전동화 시대로 전환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다. 2020년 이후 5개의 그룹 브랜드가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110만 대 이상의 완전 전기차를 공급했다.

그룹은 지속가능한 e-모빌리티의 급속한 발전에 부응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더 많은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최대 700km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춘 폭스바겐 ID.7**과 같은 새로운 모델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 2025년에는 주행가능거리와 효율성이 10%가량 증가한 MEB+ 플랫폼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셀투팩(Cell2Pack) 기술이 적용된 그룹의 통합셀을 기반으로 5초 미만의 제로백과 20분 미만의 급속충전을 제공한다. 폭스바겐과 스코다, 쿠프라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은 2만 5천유로 미만의 보급형 가격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e-모빌리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줄 예정이다. 해당 모델들은 MEB+를 사용하는 최초의 차량들로, 이 세그먼트가 지닌 감성적 매력은 IAA 모빌리티에서 선보인 폭스바겐 ID. GTI 콘셉트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다 1년 앞선 2024년에는 그룹의 두 번째 전기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가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PPE는 600km가 넘는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기 구동계와 함께 800볼트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배터리 및 충전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우디 Q6 e-트론은 PPE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의 첫 번째 차량으로, 모델 라인업의 전동화에 있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PPE 모델에는 그룹의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카리아드(CARIAD)가 새로 개발한 고성능 전자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차량은 고객의 디지털 생태계에 매끄럽게 통합됨으로써 디지털화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통합 앱스토어에서 원하는 앱을 차량에 직접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우디 Q6 e-트론은 곡선형 디자인의 새로운 독립형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브랜드 최초의 모델이 될 예정이다.

중기적으로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전자 아키텍처가 통합된 미래의 단일 백본, SSP(Scalable Systems Platform)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브랜드와 세그먼트에 걸쳐 4천만 대 이상의 차량이 SSP를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기에 엄청난 표준화 및 확장가능성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능형 플랫폼 개념은 각 세그먼트 요구에 맞게 차량을 맞춤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간에 필요한 차별화를 보장한다. SSP는 MEB 대비 투자 및 연구개발 비용이 약 30%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대부분의 전기차 모델은 기존 동력계 모델과 동일한 마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이고 수익성 있는 e-모빌리티의 핵심, 배터리와 충전

포드가 이미 MEB 플랫폼을 선택함에 따라, 폭스바겐그룹은 또 다른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 마힌드라와 상당히 진전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마힌드라는 자사 모델에 e-드라이브 및 통합셀과 같은 MEB의 핵심 구성요소를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경쟁사들과 달리 폭스바겐그룹은 파워코(PowerCo)와 함께 배터리 셀의 개발과 생산을 가치사슬에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가치창출의 상당 부분을 그룹 내에서 유지한다는 목표다. 낮은 배터리 비용은 e-모빌리티의 대중화를 위한 필수 전제조건이기도 하다. 표준화된 셀 공장인 파워코가 개발한 통합셀과 건식 코팅, 코발트/니켈을 사용치 않는 저비용 셀 화학과 같은 혁신기술은 1세대 MEB에 비해 배터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해주는 핵심수단이다.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e-모빌리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지속가능성도 더욱 높여준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차세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을 주도할 것

그룹은 미래 성공을 위한 핵심동력으로서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목표는 사용자 경험 분야의 리더로서 전 세계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룹은 집중적인 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효율적인 라이선싱 등 세 가지 핵심요소에 집중하고 있다.

IAA 모빌리티에서 선보인 아우디 Q6 e-트론의 인테리어를 통해 새로운 E³ 1.2 소프트웨어 세대를 엿볼 수 있다.

카리아드는 미래의 E³ 2.0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위해 프로젝트 조직을 간소화하고 보다 단순한 프로세스와 명확한 책임 소재를 통해 복잡성을 줄임으로써 전체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허브가 곧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곳에서 카리아드와 폭스바겐, 아우디의 직원들은 완전히 소프트웨어 중심적인 방식으로 차량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폰(Pon) 자회사 지분 인수로 자전거 리스 분야로 모빌리티 솔루션 확대

폭스바겐그룹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Volkswagen Financial Services)는 그룹의 오랜 파트너이자 네덜란드 소재의 세계 최대 자전거 제조업체 ‘폰(Pon)’의 자회사인 ‘바이크 모빌리티 서비스(BMS)’에 투자할 계획이다. BMS는 산하에 Business Bike, Lease a Bike, B2Bike 등 유명 브랜드를 두고 있다. 이 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기존 차량 비즈니스의 연장선상에서 자전거를 포함하도록 직원용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함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다. 그룹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추가 수익원으로써 전 세계 자전거 리스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 최대의 제조업체 산하 이륜차 금융사가 된다는 목표다. 그룹은 지속가능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트렌드를 활용하고 새로운 고객 세그먼트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분야의 또 다른 주된 영역은 유로카(Europcar)와 함께 구축 중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이는 시간 단위 렌탈부터 연간 리스에 이르는 모든 모빌리티 요구를 충족하게 된다. 이에 더해 단 몇 분이라는 짧은 이용시간에도 전기스쿠터 또는 대중교통과 같은 제3자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묶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엔나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친 이 플랫폼은 이제 독일과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룹은 2030년 그 규모가 약 1,0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수익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 아우디 Q6 e-트론: 생산 전 프로토타입
** 전력소비량(kWh/100km): 복합 16.3-14.1; CO2 배출량(g/km): 복합 0. 해당 차량의 소비량 및 배출량은 NEDC가 아닌 WLTP에 따른 값만 제공. 차량의 선택 장비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량 및 CO2 배출량 데이터
*** 폭스바겐 ID. GTI 콘셉트: 콘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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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개
2004년 설립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산하에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네 개의 강력한 브랜드를 두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부합하는 폭넓은 브랜드의 차량을 수입, 판매하며 한국 수입차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폭스바겐그룹의 ‘뉴 오토(NEW AUTO)’ 그룹 전략과 연계, 그룹과 브랜드 간 그룹 시너지 창출 및 전동화 전략을 앞세운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한국 시장의 지속가능한 파트너로서 교육과 환경에 초점을 맞춘 사회적책임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CSR 활동은 크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멸종위기 생물의 다양성 유지와 보존을 위한 환경사업, ▲전시공간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문화사업,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2년부터는 독일 본사가 지원하는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및 국민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최남단 제주도의 섶섬에 서식하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등재된 파초일엽을 보존하기 위한 ’리멤버 미(#날 기억해줘)' 프로젝트와 환경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산하 브랜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vwg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그룹은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기업 중 하나이자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사다. ▲폭스바겐 승용차(Volkswagen Passenger Cars), ▲아우디(Audi), ▲세아트(SEAT), ▲쿠프라(Cupra), ▲스코다(ŠKODA), ▲벤틀리(Bentley), ▲람보르기니(Lamborghini), ▲포르쉐(Porsche), ▲두카티(Ducati), ▲폭스바겐 상용차 (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등 유럽 7개국의 10개 핵심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소형승용차부터 럭셔리 차량, 모터사이클, 그리고 픽업 및 버스, 대형트럭 등의 경량부터 대형 상용차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전 세계 약 675,800명의 직원이 차량 관련 서비스 또는 다른 비즈니스 영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룹은 브랜드들을 통해 전 세계 모든 관련 시장에 진출해 있다.

2022년 기준 총 830만 대(2021년 890만대)의 차량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2022년 그룹 총 매출액은 총 2,792억 유로(2021년 2,502억 유로), 특별항목 반영 전 영업이익은 225억 유로(2021년 200억 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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