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1

벤틀리모터스, ‘벤틀리 환경 재단’ 출범

  • “비욘드100(Beyond100)” 전략 일환으로 럭셔리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극대화
  • 환경 문제의 차세대 솔루션 발굴을 위한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노력 확대
  • 3개 환경 단체 및 프로젝트와 협업 개시, 향후 환경 프로젝트 협력 강화

(2023년 6월 21일) 벤틀리모터스는 ‘벤틀리 환경 재단(Bentley Environmental Foundation)’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 환경 재단 출범은 벤틀리의 미래 비전인 “비욘드100(Beyond100)” 전략의 일환으로, 벤틀리는 브랜드 탄소 중립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환경 문제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노력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벤틀리는 올 한 해 300만 파운드를 기부함으로써 재단을 직접 후원한다. 이는 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변화를 이끌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재단은 후원금을 탈탄소 가속화, 환경 개선 지원, 지속 가능한 럭셔리 재창조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벤틀리 환경 재단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닌, 지원된 자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혁신과 신기술 개발 지원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철저히 투명하게 운영되며, 일반 대중의 참여 기회도 열려 있다. 벤틀리 임직원은 물론, 벤틀리 고객과 일반인도 6월 13일부터 벤틀리모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벤틀리 환경 재단은 100년가량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자선 활동 전문 비영리단체 ‘자선지원재단(Charities Aid Foundation, CAF)’의 전략적 조언으로 설립됐다. CAF는 벤틀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단의 지배구조, 보고 및 파트너 선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벤틀리 환경 재단의 출범과 함께 협력을 시작할 파트너는 ▲프로젝트 드로우다운(Project Drawdown) ▲바이오 모방 연구소(The Biomimicry Institute) ▲서스테이너블 서프(Sustainable Surf) 등 3개 단체다. 프로젝트 드로우다운은 세계 최고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효과적으로 환경 문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바이오 모방 연구소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기술을 통해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들을 후원하고 관련 스타트업과 인력을 양성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서스테이너블 서프는 맹그로브 나무와 해초 등 해변 식물 생태계 복원을 통해 탄소 감축에 나선다.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는 “’비욘드100’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대담한 전략으로, 벤틀리를 재창조하고 2030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이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을 이미 내딛었다”며, “그러나 자동차 업계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확대, 탄소 포집 및 원자재 사용 감축 등 변화가 필요하며, 벤틀리 환경 재단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후원하고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틀리 환경 재단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호만(Christoph Hohmann) 벤틀리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벤틀리 환경 재단은 벤틀리의 협업 DNA를 계승해 파트너들과 함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재단은 세 파트너와 각각 환경 기부 및 투자 효율성 증대, 시급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 및 지원,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틀리는 재단 출범과 더불어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벤틀리 지속가능성 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브랜드 최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다. 2019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벤틀리는 이듬해인 2020년,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비욘드100’ 전략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브랜드 전동화 및 기업의 경영, 생산 및 공급망을 아우르는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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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 & 벤틀리모터스 설립 소개
1919년 설립된 벤틀리모터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다. 현재 3개의 모델 라인업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을 판매하고 있으며, 본사인 영국 크루(Crewe)에서 설계, 연구 개발, 엔지니어링 및 생산 등 모든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벤틀리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져온 정교한 장인 정신과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최첨단 기술의 조화를 완벽하게 이루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영국의 제조 업체다. 벤틀리모터스 본사인 영국 크루에는 약 4,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의 설립자인 월터 오웬 벤틀리(Walter Owen Bentley)는 “빠른 차, 좋은 차, 동급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간단한 목적을 가지고 1919년 벤틀리모터스를 설립했으며, 그 이후 이 원칙을 지난 100년 이상 계승, 발전시켜 오면서 벤틀리를 오늘날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시켰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2006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17년간 국내 파트너사인 벤틀리서울과 함께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및 벤틀리서울은 서울(강남), 서울(강북), 부산 및 대구에 4개의 전시장과 서울(강북), 부산에 2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서비스센터에서는 본사인 영국 크루에서 훈련을 받은 숙련된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숙련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인 775대를 판매하며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리더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에 벤틀리 전 세계 최대 통합 비즈니스 타워인 ‘벤틀리타워’와 벤틀리 공식 오너들만을 위한 “벤틀리 익스피리언스 라운지”를 오픈하며, 현대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3월에는 기존 벤틀리 서울 강남 전시장을 대체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이자 플래그십 리테일 강남전시장 ‘벤틀리 큐브’를 오픈했다. ‘벤틀리 큐브’에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 ‘뮬리너’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 벤틀리 오너들만을 위한 ‘아주르 라운지’ 등 고객들이 폭넓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벤틀리 서울은 ‘벤틀리 큐브’를 중심으로 ‘벤틀리 서울 멤버십’ 및 ‘벤틀리 익스피리언스 라운지’와 연계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허브를 구축해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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