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로 2023년 견고한 연간 실적 달성

  • 유럽과 북미 지역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의 매출액 달성
  • 2023년 배터리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77만1000대 기록… 그룹 전체 인도량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은 연중 지속적으로 증가해 8.3% 차지
  • 특별항목 제외 영업이익은 226억 유로로 전년 수준 유지… 판매 호조 및 가격/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제품 원가 상승 및 32억 유로의 부정적 평가 효과를 대부분 상쇄
  • 영업이익률은 7%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
  • 자동차 사업 부문 순현금흐름은 연말 재고 급감에 힘입어 두 배 이상 증가한 107억 유로 기록
  • 자동차 사업 부문 순유동성은 약 110억 유로의 배당금 지급 후에도 연말 기준 403억 유로의 견조한 수준 유지
  •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 "2023년은 폭스바겐그룹이 재정비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 10-포인트 프로그램과 성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행했다. 정비작업은 끝났고, 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을 위한 주요 방향이 정해졌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구현에 힘쓰고, 2025년부터는 성장 가속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그룹 CFO 겸 COO: "2023년 회계연도 실적은 그룹이 더욱 견고해졌음을 보여준다. 그룹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의 야심찬 효율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에 경기 침체 전망과 치열한 경쟁상황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
  • 이사회 및 감독위원회가 보통주당 9.00유로, 우선주당 9.06 유로의 배당금 제안… 배당성향(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 28%
  • 2024년 그룹 전망: 특히 신차 출시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 힘입어 매출액 최대 5% 성장 예상, 영업이익률 7.0~7.5% 예상, 자동차 부문 순현금흐름 45~65억 유로 및 순유동성 390~410억 유로 예상

볼프스부르크, 2024년 3월 1일 – 폭스바겐그룹이 2023년, 견고한 재무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4분기에 870억 유로의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한 해 동안 그룹은 전략 실행을 더욱 진전시키고, 체계적인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했다. 특히 중국과 북미 지역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지향적인 제품과 매력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 그룹의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성과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익성 증대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

2023년 그룹의 전체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및 긍정적인 가격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를 기록했다. 전기차 인도량은 전 지역에서의 성장과 함께 35% 성장한 77만1000대를 기록했다. 그룹의 전체 판매량에서의 전기차 점유율은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에 8.3%를 차지했다 (2022년 6.9%). 지난해 판매된 차량은 전년비 12% 증가한 총 924만 대를 달성했다. 모든 지역이 이러한 성장에 기여한 가운데, 특히 유럽(+20%)과 북미(+18%) 시장이 주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까다로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2% 늘었다.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는 "2023년은 폭스바겐그룹이 재정비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 10-포인트 프로그램과 성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행했다. 정비작업은 끝났고, 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을 위한 주요 방향이 정해졌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구현에 힘쓰고, 2025년부터는 성장 가속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항목 제외 영업이익은 226억 유로로, 특히 32억 유로에 달하는 파생상품 헤지회계*로 인한 부정적 평가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특별항목 제외 영업이익률 7.0%에 해당한다.
*헤지회계(위험회피회계): 위험회피대상항목과 위험회피수단인 파생상품 사이에 위험회피관계가 설정되었으나, 파생상품의 일반회계처리로는 위험회피효과를 적절히 재무제표상에 반영할 수 없는 경우 별도의 회계처리방법을 적용하도록 하는 것

자동차 사업 부문의 순현금흐름은 107억 유로로, 주로 운영 비즈니스의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다. 완성차 공급망의 병목 현상이 제거되면서 연말까지 약 50억 유로의 재고가 급감했다.

자동차 사업 부문의 순유동성은 약 110억 유로의 배당금을 지급한 후에도 403억 유로의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사회와 감독위원회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9.00유로, 우선주 1주당 9.06유로의 배당금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보통주와 우선주당 각각 0.30유로 증가한 수치다. 배당성향(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은 28%에 해당해 그룹의 목표치인 최소 30%를 약간 밑돌고 있다.

아르노 안틀리츠(Arno Antlitz) 폭스바겐그룹 최고재무책임자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2023년 회계연도 실적은 그룹이 더욱 견고해졌음을 보여준다. 그룹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의 야심찬 효율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에 경기 침체 전망과 치열한 경쟁상황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폭스바겐그룹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다수의 신제품 출시와 제품 비용의 긍정적 추세 등에 따른 순항을 기대한다. 유연성은 그룹의 강점이다. 그룹은 제품군의 전동화 및 디지털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과도기 동안 내연기관 차량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특히 중국 시장과 신차, 배터리 사업, 전기차 및 내연기관 차량용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24년에는 투자 비율이 13.5~14.5%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투자 비율은 2027년까지 목표 수준인 11%에 점차 근접할 것으로 보이며,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보다 더 잘 활용한다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개년 계획에서 선행 투자를 1,700억 유로로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전망

폭스바겐그룹은 매출액이 전년도 수치를 최대 5% 초과할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7.0%에서 7.5%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 부문에서 2024년 투자 비율은 13.5%에서 14.5% 정도로 보고 있다. 자동차 사업 부문 순현금흐름은 45~65억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특히 미래를 위한 투자와 폭스바겐그룹 혁신의 핵심 축인 배터리 사업과 관련된 인수합병으로 인한 현금 유출이 포함될 것이다. 자동차 사업 부문의 순유동성은 2024년에 390억 유로에서 410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유동성 정책을 지속하는 것이 그룹의 목표다.

반면 올해에는 특히 경제 상황, 경쟁의 심화, 상품과 에너지 및 외환 시장의 변동성, 더욱 엄격해진 배기가스 규제 등으로 인한 도전들이 예상된다.


전년도 수치 조정 ㅣ 자동차 사업 부문과 파이낸셜 서비스 사업 부문 간 통합 조정 배분 포함 ㅣ 지분투자 취득 및 처분 제외

[자료 문의]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이수진 상무_그룹마케팅 및 사업개발 (02-6009-0059 / sujin.lee@vwgk.co.kr)
박정윤 매니저_그룹마케팅 (02-6009-0059 / jungyoon.park@vwgk.co.kr)

드밀커뮤니케이션

임봉선 실장 (010-8923-5635 / debbie@demillpr.com)
황현수 과장 (010-9879-9902 / soo@demillp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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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개: 2004년 설립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산하에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네 개의 강력한 브랜드를 두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부합하는 폭넓은 브랜드의 차량을 수입, 판매하며 한국 수입차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폭스바겐그룹의 ‘뉴 오토(NEW AUTO)’ 그룹 전략과 연계, 그룹과 브랜드 간 그룹 시너지 창출 및 전동화 전략을 앞세운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지속가능한 파트너로서 교육과 환경,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춘 사회적책임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CSR 활동은 크게▲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멸종위기 생물의 다양성 유지와 보존을 위한 환경사업,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2년부터는 독일 본사가 지원하는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및 국민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최남단 제주도의 섶섬에 서식하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등재된 파초일엽을 보존하기 위한 ’리멤버 미(#날 기억해줘)' 프로젝트와 환경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산하 브랜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vwg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그룹은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기업 중 하나이자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사다. 폭스바겐 승용차(Volkswagen Passenger Cars), 아우디(Audi), 세아트(SEAT), 쿠프라(Cupra), 스코다(ŠKODA), 벤틀리(Bentley), 람보르기니(Lamborghini), 포르쉐(Porsche), 두카티(Ducati),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등 유럽 5개국의 10개 핵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소형승용차부터 럭셔리 차량, 모터사이클, 그리고 픽업 및 버스, 대형트럭 등의 경량부터 대형 상용차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전 세계 약 676,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룹은 브랜드들을 통해 전 세계 모든 관련 시장에 진출해 있다.
2022년 기준 총 830만 대 (2021년 890만 대)의 차량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2022년 그룹 총 매출액은 총 2,792억 유로 (2021년 2,502억 유로), 특별항목 반영 전 영업이익은 225억 유로 (2021년 200억 유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