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그룹 이니셔티브


메카트로닉스

메카트로닉스 – 백본 및 확장형 시스템 플랫폼 (SSP)
미래지향적인 메카트로닉스 플랫폼은 폭스바겐그룹의 혁신과 기술, 지속적인 경쟁력의 근간이 될 것입니다. 그룹은 확장형 시스템 플랫폼(Scalable Systems Platform, SSP)을 통해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에 기반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이자 완전히 디지털화된, 고도로 확장 가능한 메카트로닉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초소형 차량부터 프리미엄 세그먼트까지 확장 가능한 표준화된 플랫폼을 통해 모든 브랜드의 차량에 혁신적인 기능과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SP는 복잡성과 버전 수를 줄임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속하고 정기적인 기술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합니다. 동시에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그룹 포트폴리오 내 개별 브랜드 제품 간에 필요한 차별화를 보장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 카리아드: 단일 E³ 플랫폼과 자율주행(Ad) 스택
폭스바겐그룹의 자체 소프트웨어 및 기술 회사인 카리아드(CARIAD)의 목적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레벨 4)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고 브랜드 간 시너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룹의 목표는 차량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비중을 높이는 것입니다.
카리아드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조화를 최적화한 새로운 E³ 1.2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해 이미 포르쉐 및 아우디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차량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용이하게 하고, 차량 생산이 시작된 후에도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핵심 수단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미 개발 중인 표준화된 E³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VW.OS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와 함께 완전한 디지털 생태계의 기반을 형성, 제품 수명주기에 걸쳐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다양한 시장의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거나 요청하는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언제든지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수준의 자율주행(레벨4까지) 애플리케이션이 그룹 브랜드의 신차 모델에 점진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배터리와 충전

배터리와 충전 – 셀 및 배터리 전략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자 중요한 비용 요소입니다. 전동화의 매력과 시장 성공 여부는 가격뿐만 아니라 차량의 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 속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체 배터리 수명주기에 걸쳐 수익을 창출하는 전문가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셀 및 배터리 전략 기술 이니셔티브는 그룹 전체의 전문성을 결집하는 동시에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배터리 관리, 셀 생산, 재활용이 포함됩니다. 그룹의 목표는 배터리 셀 기술을 그룹의 핵심 역량으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파트너들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새로운 통합셀(unified cell)로, 2030년까지 그룹 모델의 최대 80%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창출되는 탁월한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하고, 선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은 배터리 셀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유럽에만 6개의 기가팩토리를 건설, 총 240GWh의 생산 역량을 갖출 계획입니다.


배터리와 충전 – 충전 및 에너지 서비스
전기차를 위한 충전과 에너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인프라는 미래 배터리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전제조건입니다. 이에 그룹의 또 다른 지향점은 포괄적인 충전 및 에너지 서비스 제공 업체로 거듭난다는 것으로, 전 세계 개방형 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많은 부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그룹은 파트너들과 함께 유럽, 중국, 미국에 약 45,000개의 고출력 충전 접점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개인 고객과 기업을 위한 모든 종류/범위의 충전 솔루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체 월박스와 유연한 급속충전소 외에도 특히 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충전 서비스와 친환경 스마트 전기 요금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충전 프로세스는 체계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전력망에 대한 부담을 줄일 것입니다. 다음 단계로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를 이동 가능한 파워뱅크로 개발하고, 전기차가 저장장치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에너지 시스템의 능동적인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고객들로 하여금 탈탄소화 모빌리티를 위한 선도적인 스마트 충전 및 에너지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모빌리티 솔루션


폭스바겐그룹은 ‘다음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강령에 따라 글로벌 트렌드와 고객 요구 변화를 고려해 미래를 위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룹은 향후 몇 년 내 모든 브랜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단일 모빌리티 플랫폼에 통합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율주행과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의 결합은 그룹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차량 렌탈부터 차량 구독, 승차 공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하는 통합적인 차량 시스템은 높은 가용성과 사용률, 수익성을 보장할 것입니다. 그룹은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