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트로닉스

SSP: 차세대 메카트로닉스 플랫폼

폭스바겐그룹은 2026년, 미래 기술을 확장형 시스템 플랫폼(Scalable Systems Platform, SSP)에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SSP는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MEB)과 프리미엄 전기차 플랫폼(PPE)의 뒤를 잇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이자 완전히 디지털화된, 고도로 확장가능한 메카트로닉스 플랫폼입니다. 미래에는 그룹 산하 전 브랜드의 모든 세그먼트 모델을 SSP에 기반해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4천만 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룹은 SSP를 통해 자동차의 혁신기능들을 전 브랜드에 걸쳐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SSP가 자율주행의 핵심이 되게 하는 동시에, 복잡성과 개발 비용을 줄이고 거대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줍니다.


또한 그룹 산하 브랜드들은 다양한 크기의 플랫폼과 각기 다른 모듈을 결합함으로써 차별화할 많은 기회를 얻게 됩니다. 아우디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는 2025년에 최초로 SSP 모듈을 사용할 예정이고, 트리니티(Trinity)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폭스바겐은 2026년 대량생산 모델에 처음으로 SSP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